AI 시대, 인간은 무엇으로 남는가

물리학·인지과학·경제학으로 다시 묻는 감정, 판단, 교육과 책임

저자

최낙초

공개

2026-08-17

이 책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능력을 겨루는 책이 아닙니다.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존재가 누구인지 묻는 동안, 우리는 더 중요한 질문을 놓치기 쉽습니다.

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 무엇을 맡겨도 되는가.
무엇이 진짜처럼 보이는가보다 누가 결과를 책임지는가.
기계가 인간을 닮아 갈수록 인간은 무엇으로 남아야 하는가.

물리학은 경계를 찾는 학문입니다. 계면에서 신호가 왜 사라지는지, 작은 지연이 왜 진동을 키우는지, 닫힌 시스템이 왜 열을 견디지 못하는지 살핍니다. 인문학은 그 경계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에게 이름을 붙입니다. 감정, 자유, 판단, 책임, 존엄 같은 이름입니다.

이 책은 두 언어를 충돌시키되 어느 한쪽의 권위를 빌려 다른 쪽을 단정하지 않습니다. 닮은 구조를 찾고, 그 연결이 깨지는 지점까지 함께 보려 합니다.

노트초안 안내

이 파일은 1차 편집 초안입니다. 최신 수치와 시사 사례는 최종 출판 전에 1차 자료로 다시 검증하며, ISBN·정가·발행일은 확정 전까지 비워 둡니다.

10개 챕터 애니메이션 전체 보기